신규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보강
파크순환열차 운행해 관람 편리 제공
재개장 기념 퍼레이드·불꽃쇼도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가 64일간의 휴장 기간을 마치고 5일 재개장한다.

로봇랜드는 놀이기구, 로봇콘텐츠관 시설 점검과 내부 단장을 거쳐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돌아왔다.

4월 6일, 화려한 불꽃으로 로봇랜드를 가득 채우는 재개장식이 열린다./경남로봇랜드재단/

◇64일간의 겨울잠을 마치고 돌아온 로봇랜드= 로봇랜드가 5일 고객들 곁으로 돌아온다. 로봇랜드는 오픈을 기다려 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새단장했다.

먼저 로봇랜드가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는 앞으로 로봇랜드 마스코트가 될 신규 캐릭터다. 로봇연구소 직원인 ‘로우타’, ‘로일리’와 귀여운 로봇 고양이 ‘로보모’가 그 주인공이다. 로봇랜드에선 ‘로우타’, ‘로일리’의 인형탈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 제작한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로봇랜드 내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봇랜드 재개장 기념, 킬러콘텐츠인 불꽃쇼와 함께 6일 재개장식을 연다./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랜드 재개장 기념, 킬러콘텐츠인 불꽃쇼와 함께 6일 재개장식을 연다./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랜드 재개장 기념, 불꽃과 함께하는 6일 재개장식= 로봇랜드의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 재개장식이 열린다. 두 달여 간의 휴장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뮤지컬 공연과 로봇랜드의 킬러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었던 불꽃쇼를 준비했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최신 가요를 BGM으로 사용해 로봇랜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신규 콘텐츠인 파크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랜드에 새로운 친구 ‘로일리 트레인’ 순환열차= 새단장을 거치면서 놀이기구 22종, 콘텐츠관 11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한 로봇랜드를 편하게 탐험할 수 있는 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이 생겼다. 로일리 트레인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로봇랜드의 새로운 항해 우측에서 탑승 가능하며 하루 약 7회 운영된다.

로봇랜드 플레이그라운드 에어바운스./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랜드의 뮤지컬 공연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랜드의 뮤지컬 공연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경남로봇랜드재단/

◇재개장과 함께 불어오는 로봇랜드의 봄바람 ‘봄봄페스티벌’= 로봇랜드 봄시즌 축제 ‘봄봄 페스티벌’이 5일 재개장과 함께 시작된다. 다시 돌아온 로봇랜드의 첫 시즌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로봇랜드의 신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와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로봇틱퍼레이드가 매주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에 펼쳐진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 키즈존’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존이 봄시즌 기간 동안 상시 운영돼 키제한으로 인해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의 봄 시즌 축제 ‘봄봄페스티벌’./경남로봇랜드재단/

이 밖에도 봄봄 페스티벌 기간 중 MBTI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간단한 게임·퀴즈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봇랜드의 소공연장에는 로랜 코인노래방을 상시 운영, 수익금 전액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로봇랜드의 새 출발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로봇랜드는 지금의 변화가 끝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