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단체전서 우승했다.

장수철, 강지훈, 김왕남, 박채운으로 구성된 경남도청은 팀 듀얼 타임트라이얼(TDTT) 2000m서 2분50초03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 서울 은평구청보다 0.587초 빨랐다. 팀 듀얼 타임트라이얼은 듀얼 타임트라이이얼(DTT)와 추월경기를 혼합한 방식으로 기록은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시간으로 한다.

경남도청 이수혁은 DTT 200m, 장수철은 스프린트 500m+D서 각각 3위를 했다.

김해건설공고 김승주(2년)는 여고부 EP(제외+포인트경기)1만m서 3위, E(제외경기)1만m서 2위를 했다.

팀롤스 김은유(3년)은 여중부 E1만m서 3위에 올랐다.

남자초등부 1,2학년부에서 박다온(거제롤러스포츠연맹2)는 300m 2위, 200m 3위를 했고, 3, 4학년부에서 이동윤(칠산초)은 500+D서 52초556, 1000m서 1분47초318로 각각 1위를 하면서 2관왕이 됐다. 이우진(IJ인라인)은 500m+D 3위, 1000m서 2위를 했으며, 최재원은(IJ인라인)은 1000m 3위를 했다.

5, 6학년부에서 서희태(거제롤러스포츠연맹)는 DTT 200m 3위, 홍민욱(거제롤러스포츠연맹)은 E3000m서 5분13초471의 기록으로 우승하고 P3000m서 3위를 했다. 또 홍민욱은 추덕찬, 이승현과 함께 출전한 남자초등부 계주 3000m서 5분4초960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초등부 1, 2학년부서 임초아(IJ인라인)는 200m서 25초609로 1위, 500m+D서 59초519로 1위를 하면서 대회 2관왕이 됐다. 3, 4학년부서 홍민아(거제롤러스포츠연맹)는 300m에서 32초45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했다. 또 1000m서 3위를 했다. 5, 6학년부서 배근영(거제롤러스포츠연맹)은 1000m와 P3000m서 각각 3위를 했다.

대회는 전남 나주 나주롤러경기장서 지난달 23~27일 열렸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