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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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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 연안 수중 정화활동 위한 지원금 5000만원 전달

방어진항에서 자원봉사자 등 연안정화활동도 실시

  • 기사입력 : 2024-03-24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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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은 지난 23일 동구 방어진항 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에서 ‘민·관·단 울산연안 수중 정화활동 지원금’ 5000만원을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S-OIL, 울산지역 자원봉사자, 명예 해양감시원·청소년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항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S-OIL이 전달한 사업비 5000만원은 해경 특수구조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 잠수부 인력 지원과 크레인·수상 오토바이 등 수중 정화활동을 위한 장비 운영에 쓰이고,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예방교육과 수중 정화활동 시 안전개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S-OIL, 울산지역 자원봉사자, 명예 해양감시원 및 청소년 기자단 등 200여명이 방어진항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OIL/
    S-OIL, 울산지역 자원봉사자, 명예 해양감시원 및 청소년 기자단 등 200여명이 방어진항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OIL/

    이날 전달식과 함께 울산 해역 대형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구조·구난 업무를 보조하는 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의 현판식도 동구 방어진항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S-OIL 박성훈 부문장은 “S-OIL은 2023년부터 민·관 단체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울산 연안 정화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S-OIL은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과 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함께 23일 동구 방어진항 연안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울주군 강양항, 온산항, 정자항 등 울산 관내 항·포구에서 총 6회에 걸쳐 연안 수중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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