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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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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이강희, 사우디 간다

올림픽 대표로 국제대회 출전
“파리까지 갈 수 있게 노력할 것”

  • 기사입력 : 2024-03-14 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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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미드필더 이강희(사진)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이강희는 지난해 11월 올림픽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나섰으며, 1~2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서 진행했던 전지훈련에도 참가했다.

    이강희는 188㎝, 73㎏의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원 삼성 출신으로 지난 시즌 초부터 7월까지 임대로 경남에 합류했으며, 여름 이적시장서 경남이 완전 영입했다.

    이강희는 “제가 가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 파리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이달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이 대회는 오는 18~26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 등 8개국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올림픽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U-23 아시안컵을 치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16팀이 출전하며,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국은 B조에 속해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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