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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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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방초, 전국 모래판 평정

시·도대항 초등부 단체전 우승

  • 기사입력 : 2024-03-13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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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교방초 씨름부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근 감독이 이끄는 교방초는 지난 11일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서 열린 초등부 단체전서 순천팔마초를 4-2로 꺾었다.

    지난 11일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서 교방초 씨름부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지난 11일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서 교방초 씨름부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교방초 박찬민은 첫 번째 경기인 경장급(40㎏ 이하)서 나다운을 상대로 뿌려치기와 잡채기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둘째 판과 셋째 판을 잇따라 내주면서 1-2로 뒤진 교방초는 주장 박민결이 용장급(55㎏ 이하)서 송주원을 덧걸이와 들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심상후가 용사급(60㎏ 이하) 경기서 정진서에게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승리했으며, 이범렬이 역사급(70㎏ 이하)서 황호민을 상대로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이기면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교방초는 준결승서 당진 기지초를 4-1로 꺾으면서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개인전서 교방초 안효승은 소장급(45㎏ 이하) 결승전에서 김성윤(양지초)를 상대로 왼배지기와 끌어치기로 이겼다. 산청초 민채우는 용장급(55㎏ 이하) 결승서 최승현(화정남초)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다리로 승리했다. 교방초 박찬민은 경장급(40㎏ 이하)서 3위, 심상후는 용사급(60㎏ 이하)서 준우승했다. 또 산청 신안초 구본준은 역사급(70㎏ 이하)서 2위를 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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