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오는 5~7일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경기 시리즈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어린이날인 5일은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인 도구리를 만나는 ‘도구리 데이’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원NC파크 앞 가족공원에는 피칭, 타격, 번트를 경험할 수 있는 미니 야구 체험존이 마련되며,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을 위한 NC 퓨처스 선수 사인회와 포토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도구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김주원(왼쪽)과 구창모./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내에서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는 선착순으로 도구리 판박이 스티커를 배포한다. 1층 콘코스에는 제한된 시간 안에 컬러볼을 잡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구리와 캐치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 도구리 공식 계정 사연 신청 이벤트로 선정된 야구 전력분석가가 꿈인 전지윤 어린이가 시구, 아버지인 전원중씨가 시포를 맡아 NC 승리를 기원한다.

6~7일 가족공원에서는 테일게이팅 행사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야구 체험존도 진행된다. 경기 전에 진행하는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트 이벤트, 선수 사인회도 있다.

7일은 365바른약속치과 스폰서 데이로 열린다. 선착순 1000명의 팬은 입장 시 오스템 뷰센 여행용 양치키트를 받을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