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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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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선도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

도·창원시·기업 등 14개 기관 협약
실무기술 보유 석박사급 200명 양성

  • 기사입력 : 2021-09-17 0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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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15일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경남지역 산·학·연이 총출동해 창원을 주축으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남지역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은 경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지역의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수급해소와 지역주도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2015년까지 향후 5년간 82억원(국비 47억 5000만원·지방비 25억원·민자 9억5000만원)이 투입돼 현장실무기술을 보유한 석박사급 미래 핵심인재 200여명을 양성하게 된다.

    참여기관은 경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대, 창원대,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진영 TBX, ㈜세아창원특수강, ㈜삼정터빈, 하나아이티엠㈜, ㈜터머솔, 비에이치아이㈜ 등 14개 기관, 대학, 기업이다.

    이들 산·학·연은 지난 15일 오후 4시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정가스발전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남창원 가스터빈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경남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대상의 실습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협조 △취업 연계프로젝트, 전문인재인증 및 기타활동에 대한 적극적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사업 중심에 있는 창원시는 발전에너지 인재양성교육단을 구성해 가스복합화력발전에 특화된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과과정 개설과 기업수요 반영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 실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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