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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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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소방차 진입 곤란 학교 전수조사

지도앱·내비게이션·실제 소요시간 조사
기존 5개교는 상반기 내 시설개선 완료

  • 기사입력 : 2021-02-22 0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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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앞두고 소방차 진입 곤란 학교와 10분 이상 소방차 출동시간 지연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학교의 지리적인 위치와 도로, 교통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소방차의 출동 시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도 앱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소요시간 조사와 함께 관할 소방서를 통한 실제 소방차의 출동 소요시간도 조사한다.

    현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학교는 중형 소방차 기준으로 마산제일여고와 거창 아림고, 창원 반송여중, 마산무학여고, 통영 충무초 5개 학교다.

    마산제일여고는 기숙사 진입로 장애시설물로 인해 진입이 안 돼 오는 4월 말까지 정문을 확장할 예정이고, 거창 아림고는 정문 안쪽 2층 연결 통로가 낮아 진입이 안 돼 3월 말까지 2층 통로를 철거한다. 창원 반송여중은 정문 아파트 차량 주정차로 진입이 어려워 오는 6월 말까지, 마산무학여고는 학교 입주 주택가 차량 주정차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3월 말까지 소방차 진입로를 신설한다. 통영 충무초는 외부 진입도로가 협소해 오는 6월 말까지 인접 주택을 매입해 철거 후 진입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상반기 내에 이들 학교에 대해 진입도로 신설과 교내 구조물을 철거하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도록 할 예정이다.

    허재영 안전총괄담당관은 “학교 신설과 신·증축 공사로 학교 상황이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연 2회 주기적인 전수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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