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단법인 경상남도축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3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1층 경남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의 연임 당선 후 처음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19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승인의 건, 감사 선출의 건 및 이사 선임의 건이 의안으로 원안대로 처리됐다. 또 올해 예산은 13억420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상석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연기 및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2020년 생활체육진흥 유공 표창을 받아 경남축구협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며 “이는 시군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경남의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축구협회 정기 대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상남도축구협회/

김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