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각 가맹단체장에 새 인물이 속속 등장하면서 경남장애인체육계도 새 얼굴들로 바뀌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는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해 가맹단체장 10명이 새로 선출돼 올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임기 4년을 시작했다.

경남장애인골볼협회장 김정혜, 경남장애인볼링협회장 김주덕, 경남장애인사격연맹회장 조성진, 경남장애인탁구협회장 조민수, 경남장애인당구협회장 박동환, 경남장애인조정연맹회장 배경한, 경남장애인골프협회장 이상훈, 경남장애인론볼연맹회장 박재현, 경남장애인컬링협회장 표일수,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 문재일 등이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신규 가맹단체장들을 포함해 경남장애인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는 총 30개(정가맹 23, 인정단체 7)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화 대응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생활체육인구 저변 확대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 육성 △기업체 장애인선수 고용 지원 확대 등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