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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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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무슨일 있었나… 창원LG, 전주KCC에 54-92로 대패

후반기 첫경기에 38점차 패배하며 2연패

  • 기사입력 : 2021-01-19 2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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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대패했다. 2연패다. 일주일 가량 휴식기를 거친 후 치러진 후반기 첫 경기에서 LG는 40점차 가까이 밀리며 패했다. 이런 큰 폭의 점수차는 올시즌 처음이다.

    창원LG는 19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54-92로 패했다. LG는 경기 내내 끌려다니는 플레이를 펼치며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차는 크게 벌어졌다. 후반전에는 추격의지마저 꺽이며 점수는 40점차 가까이 벌어졌다.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LG-전주KCC의 경기에서 LG 윌리엄스가 상대팀 패스를 막고 있다./KBL/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LG-전주KCC의 경기에서 LG 윌리엄스가 상대팀 패스를 막고 있다./KBL/

    LG는 1쿼터에서 조성민이 3점슛 2개 등 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KCC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7-26으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에서 단 8득점을 기록했다. 점수는 25-46. 슛은 번번이 림을 가르지 못했고 잦은 턴오버에 리바운드까지 밀렸다. 전반전에서 LG의 턴오버는 8개, 반면 KCC는 2개뿐이었다.

    전반전을 21점차로 뒤진 LG는 후반전에서도 무기력했다. 스위치와 로테이션 등 수비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점수차는 더 벌어져 3쿼터는 43-71.

    4쿼터를 열자마자 3점슛을 허용한 LG는 5분 가까이 지나도록 득점은 윌리엄스의 2점슛이 전부였다. 그 사이 상대팀의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추격의지마저 꺾인 LG는 4쿼터도 11득점에 그치며 54-92로 경기를 마쳤다.

    LG는 이날 경기로 11승 20패를 기록, 여전히 리그 순위 9위에 머무르고 있다. LG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KGC와 경기를 치른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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