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통영국제음악재단 2021 TIMF아카데미 위촉 작곡가 공모

  • 기사입력 : 2021-01-18 10:35:11
  •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 진은숙 예술감독의 취임을 앞두고 새로운 작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TIMF아카데미 작곡 부문은 매년 명망 높은 작곡가와 세계 유수의 현대음악 단체를 초청하여 레슨과 마스터 클래스, 악보 리딩 및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새해에는 세계 3대 현대음악 앙상블 중 하나인 독일의 앙상블 모데른과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TIMF앙상블, 지휘자 겸 작곡가 요하네스 칼리츠케가 함께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대한민국의 재능있는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TIMF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1 TIMF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국적의 20~40세(1981년~2001년) 작곡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지난 10일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최종 122명으로 모집을 마감했다. 총 5곡에 대한 위촉 작곡가들을 선발하고자 기존 작품을 3곡 이상의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진은숙 차기 예술감독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중한 심사과정을 거쳐 2월 내 위촉작곡가 최종선발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tim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작곡가들에게는 소정의 위촉료와 함께 앙상블 모데른과 TIMF앙상블이 연주하는 작품 발표의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2021 TIMF아카데미에서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진은숙과 요하네스 칼리츠케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IMF아카데미 참가자를 별도 모집할 예정이며, 추후 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