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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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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화유산 보존·계승 1092억원 투입

도, 문화재 313건 보수정비 917억원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119억원 투입

  • 기사입력 : 2021-01-13 2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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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역 내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도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문화유산 보존·계승 사업에 1092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국보 47호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를 비롯한 문화재 313건 보수정비에 917억원, 세계유산인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함양 남계서원·양산 통도사 등의 보존 관리에 11억원, 고성 문수암 등 전통사찰 12곳의 보존 관리에 40억원 등 보수정비 사업에 총 968억원을 투입한다.

    고성 옥천사 자방루 보수공사 현장./경남도/
    고성 옥천사 자방루 보수공사 현장./경남도/

    도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사업에는 5억원을 투자한다. 김해 구지봉(사적 제429호) 무장애 공간 조성 1억원, 창녕 신라진흥왕 척경비(국보 제33호) 등 3곳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2억원, 양산 통도사 비대면 체험·관람 프로그램 시스템인 ‘빅게임 통도사’ 구축에 2억원 등이다.

    재해·재난에 대비한 재난방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78억원,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및 돌봄사업단 운영 등에 41억원 등 관리비로 119억원을 쓴다.

    도는 특히 양산 북정리 고분군(사적 제93호), 창녕 송현동 마애석불좌상(보물 제75호) 등 5개소에는 정보통신(IT),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많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유하고 있고 보존·계승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원형대로 보존해 안전하게 다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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