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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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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활발한 도립예술단 될게요”

경남도립극단 4월 창작극 첫선
창단공연 잇는 ‘토지Ⅱ’도 계획
연수단원제 통한 인재 유입 노력

  • 기사입력 : 2021-01-10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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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으로 지난해 창단한 경남도립예술단이 2021년 ‘품격과 감동, 도민 행복을 추구하는 도립예술단’이라는 비전 아래, 고품격 공연을 통한 도민의 행복 증진과 경남연극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기반 구축, 지역예술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표로 새로운 날개를 펼치고 있다.

    먼저 2020년 시놉시스 공모전 당선작(‘다시 찾은 청춘에게’·김해여고 강미지)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내가 곁에 있을게’가 4월 도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창작극 ‘내가 곁에 있을게’는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아 사람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그리며, 박장렬 예술감독의 빼어난 연출과 경남도립극단 상근단원들의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창단공연 연극 ‘토지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10월 경남도민을 만난다. 연극 ‘토지Ⅱ’는 웅장한 무대를 바탕으로 전편에 버금가는 감동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김해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연극 ‘토지Ⅰ’ 김해공연을 시작으로, ‘내가 곁에 있을게’와 연극 ‘토지Ⅱ’ 등을 시·군 대상 순회공연할 계획이다.

    경남도립극단 창단극 ‘토지Ⅰ’ 공연 모습./도립극단/
    경남도립극단 창단극 ‘토지Ⅰ’ 공연 모습./도립극단/

    경남도립예술단은 이어 문화예술의 수도권 편중 현상으로 지역에 부족한 젊은 문화예술 인재들의 육성 및 유입을 위해 ‘청년 연수단원제’를 추진한다. 선발된 청년 단원들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경남도립극단에 상근하며, 보컬·무용·연기 등 연수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지원 받고, 경남도립극단 작품에도 출연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 지역이나 도내 원거리 거주 단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예술단원 숙소를 운영하고 체류수당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숙소는 당초 서부청사 직원 공동숙박시설이었던 진주시 소재 초장엠코타운(101㎡)을 예술단원 숙소로 관리 전환해 운용하며, 숙소 이용 인원 외에 진주지역 임차계약을 체결한 타 지역 단원에게는 월 20만원의 체류수당을 지급한다.

    또 도립예술단 전용 연습실 건립도 추진한다. 예술단 공연 연습은 물론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으로, 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1개 동 2층 규모(연면적 990㎡)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회 운영 등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밴드와 페이스북 등 SNS 구축을 통해 예술단의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전국·지역 연극협회 등 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경남도립극단 박장렬 예술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경남도립예술단이 창단됐고, 많은 경남도민의 응원과 격려 속에 공연을 성료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남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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