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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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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안방마님 양의지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 선정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
최고투수상에 구창모, 감독상에 이동욱 감독

  • 기사입력 : 2020-12-08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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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별에게 주는 대상을 받았다.

    양의지는 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연합뉴스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연합뉴스

    양의지는 공수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규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8, 33홈런, 12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00)과 장타율(0.603)을 합한 OPS가 1.003으로 정상급이었고 특히 도루저지율은 42.9% 리그 1위였다.

    양의지는 “선수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잘 뭉친다. 그게 NC의 강점이다”며 “내년에도 아프지 않고 많은 경기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내가 좋은 성적을 내면 팀 성적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NC 다이노스 양의지(왼쪽부터), 이동욱 감독, 구창모가 각각 대상, 감독상, 최고투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연합뉴스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NC 다이노스 양의지(왼쪽부터), 이동욱 감독, 구창모가 각각 대상, 감독상, 최고투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연합뉴스

    최고투수상은 NC 구창모가 받았다. 구창모는 정규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승(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38로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감독상은 NC 이동욱 감독이 수상했다. 이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팀을 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상금으로 대상인 양의지에게는 1000만원, 최고투수상 구창모는 300만원, 감독상인 이동욱 감독에게는 2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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