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탐사엔터테인먼트 불독 ‘혜민정음’에서는 8월 28일(금) 밤 8시 50분 지난주에 이어 ‘포괄적 차별금지법’ 2편이 방송된다.

이번 2편에서는 차별금지법의 쟁점인 차별 항목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일부 단체가 말하는 차별금지법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차별받지 않아야 할 영역인 고용, 재화·용역 등의 공급이나 이용, 교육기관의 교육기회 및 교육내용, 행정서비스로 4가지 영역 안에서 차별금지법이 두는 제한과 진정대상이 되는 경우를 사례와 함께 듣는다. 또한 우리 지역 내에 성소수자들 인터뷰를 통해 장서연 변호사의 법률 자문과 실질적인 조언이 함께 한다.

한편 불독 파트 2에서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해 본다. 창원시가 제시한 준공영제의 장밋빛 청사진 이면에는 관련법 정비, 업체와 창원시 간 협의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 부담을 분석해보고 시민들의 오랜 바람인 '시내버스 서비스는 과연 개선될지' 전망해 본다. 아울러 부산시가 추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 과정을 비교 분석해본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