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인제대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권익증진 공로 인정 받아

  • 기사입력 : 2019-11-19 15:51:56
  •   
  • 양영애 인제대 교수가 지난 15일 ‘2019년 제2회 의료기사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제대/
    양영애 인제대 교수가 지난 15일 ‘2019년 제2회 의료기사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제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양영애(57)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지난 15일(금)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2019년 제2회 의료기사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8개 의료기사 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수보건의료 기사 포상, 보건의료 기사 정책발표 등이 진행됐다. 포상은 의료기사로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졌다.

    양영애 교수는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다양한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양 교수는 현재 인제대 작업치료학과 및 고령친화산업학과 대학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 고령친화용품인력양성센터장, 고령자라이프리디자인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양 교수는 학회 중심으로 독일,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연수를 통하여 세계 각국의 고령 친화 산업 동향, 재활 및 요양 서비스 현황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연수 결과를 출판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양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지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가 2019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최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관련 분야의 융합연구 발표의 장을 확충과 함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양영애 교수는 “인제대의 작업치료와 고령 친화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재 양성, 학회 및 대외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