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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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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밀양얼음골사과 부산시민 만나러 갑니다

30일~12월 1일, 부산 명지1동 울림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밀양얼음골 사과촉제 열려

  • 기사입력 : 2019-11-19 1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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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명품 밀양얼음골사과(일명 꿀사과)가 부산 나들이에 나선다. 얼음골사과가 외지 나들이에 나서는 것은 서울 청계천 광장에 이어 3번째다.

    제22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산내면 자매도시인 부산 강서구 명지1동 국제신도시 울림공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얼음골 사과축제 관계자와 홍보대사가 사과품평회에 출품한 사과를 들어 보이고 있다.(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얼음골 사과축제 관계자와 홍보대사가 사과품평회에 출품한 사과를 들어 보이고 있다.(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이번 부산에서의 홍보 축제는 얼음골사과 실소비자가 많은 부산, 창원, 울산 등지 소비 확산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것으로, 명지1동 기관단체, 주민 등 5000여명을 비롯 부산 일대 향우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손제범)는 현지 기관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홍보 효과 확대를 위해 1만원권 밀양사랑상품권 1000만원어치와 현품 500만원 어치 상당을 현지 부스에서 지정 판매토록 하는 등 실질효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30일 오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얼음골사과골든벨, 고객 이벤트, 풍년기원제에 이어 오후에는 박일호 시장, 노기태 강서 구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다. 이어 연예인 축하공연과 이벤트, 노래자랑 예선이 있게 된다.

    얼음골 사과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이 사과높이쌓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얼음골 사과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이 사과높이쌓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1일에는 고객감사 이벤트, 명지주민 노래자랑 예선, 초대가수 공연 등이 있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얼음골사과와 밀양고추, 들깻잎, 대추, 가공식품 등 밀양농특산물 판매와 체험 행사 등이 있게 된다.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의 주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얼음골사과는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22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의 체험행사와 얼음골사과 구매에 관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 055-356-6458)으로 하면 된다.

    손제범 회장은 “전국 명품을 더 명품답게 하기 위한 이번 홍보축제에 부산시민,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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