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실전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10월 총 8차례 퓨처스 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교류전은 롯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NC는 교류전 취지에 맞게 올해 경기수가 부족했던 저연차의 선수와 재활 후 복귀 선수를 중심으로 참가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두 팀의 교류전은 1~2일 오후 1시 김해 상동야구장(롯데 2군 구장), 3~4일 오후 1시 부산 사직구장, 8~11일 오후 1시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세 구장 모두 개방해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NC 김종문 단장은 “퓨처스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롯데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두 팀이 지리적 가까움을 활용해 앞으로 선수 발전, 공동 마케팅 등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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