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 ‘하신지구 배수개선사업’과 ‘고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153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100% 국비로 지원되는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에 합천 하신지구 배수개선사업 39억2000만원, 고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114억30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며 “2개 지구 사업 최종 선정은 지난 4월 합천군과 정책간담회 첫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하신지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단기간 수위 상승으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이며 고품지구도 해마다 가뭄피해로 양수장 및 개인관정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등 영농에 어려움이 많아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이상권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권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