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궁협회는 지난 22~2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제28회 경남양궁협회장배 양궁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양궁 최종 선발전을 열고 초·중 남녀부 16명을 뽑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3개 팀 선수 80여명과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오는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는 △남자초등부 황승준·성채훈(이상 창녕초 6)·이도윤(창녕초 5)·최시후(창원 경화초 6) △여자초등부 최예신·최유경 (이상 진주 촉석초 6)·이윤채·채현진(이상 진해중앙초 6) △남자중등부 구범준·김명규(창원 동진중 3)·이이랑 (동진중 1)·강민상(진주 봉원중 1) △여자중등부 임정민·이예진(이상 밀양여중 3)·최혜미(밀양여중 2)·정은비(진해여중 3)로 결정됐다.
남자고등부에서는 김성철(경남체고 1)이 70m와 종합, 김민재(경남체고 1)는 90m와 50m, 이정한(경남체고 2)이 30m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최하늘(진해여고 1)이 50m와 종합, 정다예나(진해여고 1)가 60m와 30m, 최지원(진해여고 1)이 70m에서 각각 우승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