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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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사 1인당 학생 수, OECD 평균과 ‘비슷’

교육부, 2018년 OECD 교육지표 발표
초등 13.8명·중학 13.16명·고교 12.79명
학급당 학생수 초등 21.2명·중학 27.89명

  • 기사입력 : 2018-09-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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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1일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OECD는 회원국들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사회적 성과를 제고하는 데 필요한 국제 비교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표는 교육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 OECD보다 높아= 교육지표에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5명, 중학교 14.7명, 고등학교 13.8명이었다. 이는 OECD 평균 초등 15.0명, 중학교 12.7명, 고등학교 13.0명보다 높았다.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23.2명, 중학교 28.4명으로 OECD 평균(초등 21.3명, 중등 22.9명)보다 높았다.

    ◆경남 교사 1인당 학생 수, OECD와 근접= 경남지역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당 학생 수는 OECD에 근접했다. 경남은 2016년 기준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3.8명, 중학교 13.16명, 고등학교 12.79명으로 중학교만 많았고, 초등·고등학교는 오히려 낮았다. 경남지역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1.2명, 중학교 27.89명으로 초등은 낮고, 중학교만 높았다. 도내 교육지표가 OECD 기준에 근접한 것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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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비 지출은 OECD보다 높아= 2015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공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OECD 평균(5.0%)보다 높았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도 1만1143달러로 OECD 평균(1만520달러)보다 많았다. 초등교육은 1만1047달러, 중등교육은 1만2202달러로 OECD 평균(초등 8631달러, 중등 1만10달러)보다 많았다. 고등교육은 1만109달러로 OECD 평균(1만5656달러)보다 적었다.

    ◆국·공립학교 교사의 급여 초임 적고 15년 이상 많아= 국·공립학교 교사의 법정 급여는 초임 때는 OECD 평균보다 적으나 15년차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OECD 평균보다 많았다. 2017년 한국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의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3만395달러, 중학교 3만455달러, 고등학교 2만9738달러로 OECD 평균보다 적었다. 하지만 15년 차 교사의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5만3405달러, 중학교 5만3465달러, 고등학교 5만2747달러로 OECD 평균을 웃돌았다.

    ◆고졸-대졸 임금 격차는 더 벌어져=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은 고졸자를 100으로 기준할 때 전문대 졸업자 116(OECD 123), 대학 졸업자 149(OECD 144), 대학원 졸업자 198(OECD 191)로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도 높았다. 고졸자보다 대학원 졸업자가 2배 이상의 연봉을 받는 셈이다. OECD와 비교해 비슷한 양상이지만 대학졸업자 이상에서 임금이 더 높았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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