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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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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업체 50% ‘여름휴가 5일’

107개 입주업체 휴가계획 조사
21곳은 휴가비 평균 34만원 지급

  • 기사입력 : 2018-07-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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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업체 50% 가까이가 5일 동안 휴가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회장 박수현)는 올해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107개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휴가가 확정된 75개사 중 토·일요일을 포함해 7월말∼8월초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57개사로 회신업체의 76%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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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경남신문 DB/


    6일에서 9일간 휴무하는 기업은 18개사로, 회신업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따라서 평균휴가일수는 2017년 5.6일과 비슷한 5.5일로 나타났다.

    또 휴가계획이 확정된 75개사 중 21개사가 평균 34만6000원의 휴가비(정기상여금 제외)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평균 휴가비 28만5000원보다 휴가비 지급액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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