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서춘수 함양군수 후보는 ‘이웃이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함양군에는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그리고 함양군민이 되기 위해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있다”며 “이 분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어려움을 풀어주고 함께 할 때 비로소 하나 된 함양군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웃들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관 설립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지위향상 △다문화가족 자립프로그램 활성화 △귀농·귀촌 분리대응 통합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목욕탕 추가 건립 등 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