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이 지난 8일 새로 선보인 리뉴얼 ‘좋은데이(사진)’가 출시 10일 만에(18일 기준) 1000만병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리뉴얼 ‘좋은데이는’ 좋은데이 시그니처 도수인 16.9도를 유지하면서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해 기존 제품과는 전혀 다른 맛의 차이를 냈다.

무학 측은 “새로운 좋은데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우수한 품질력과 십여년간 쌓아온 순한소주 노하우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2006년 최초 순한 소주시장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의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고 밝혔다.

무학은 새로운 ‘좋은데이’ 출시에 앞서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 현장밀착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업 시스템에 변화를 줬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권 주류시장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무학은 새롭게 출시하는 좋은데이를 알리기 위해 ‘좋은데이로 짠! 짠하면 좋은데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