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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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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환경보전 기여 공로 국무총리 표창 받아

  • 기사입력 : 2018-05-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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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생물자원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 습지 보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는 환경부가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한 ‘2018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다양성분야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화포천 습지보전, 도심지 생태공간 조성, 멸종위기 생물보호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먼저 훼손된 화포천 습지를 복원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지난해 11월 23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도심 속에 훼손된 생물서식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주촌 용안소류지에 작은 습지를, 김해시청 구지관 옥상에는 자연소리공원을 조성했고, 생태놀이터 2개소도 조성했다. 시는 독수리 먹이주기,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생태계 교란생물 수매, 토종생태계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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