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유명 전시회다. 주요 전시 품목은 기계 공구, 펌프, 밸브, 와이어, 케이블 등이다. 25개국에서 4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25개국 5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며, 울산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의 전시 품목을 제조·취급하는 업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부스비, 부스장치비, 편도 항공료, 편도 통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 선정은 6월 중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uepa.or.kr)를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052-283-7154)에 문의하면 된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