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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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장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관련해 양산시장실 등 압수수색

  • 기사입력 : 2018-03-13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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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나동연 양산시장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양산시장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8명이 양산시장실과 시장 비서실, 행정계를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업무추진비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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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이 일고 있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남신문DB/

    경찰은 "나 시장이 업무추진비 일부를 현금화해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기초조사를 하고 관련 공무원을 조사한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나 시장의 업무추진비 유용 논란은 지난달 5일 강태현 변호사가 "양산시가 업무추진비 일부를 신용카드 허위 결제로 현금을 융통하는 일명 '카드깡'을 통해 1200여만원을 현금화해 시장 부인과 비서실장이 나눠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 나 시장은 지난달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실 부서장(행정과) 전결인 업무추진비에 대해 전혀 몰랐고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며 "그러나 모든 관리 책임은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사실과 다른 점도 있지만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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