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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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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저출산·고령화 특위, 보육단체와 간담회 열고 대책 논의

  • 기사입력 : 2018-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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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양해영)는 특위 구성 후 첫 일정으로 저출산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인 ‘보육’분야 의견을 듣기 위해 22일 보육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과 경남도 보육담당 공무원, 조성례 경남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송윤경 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부회장 등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조성례 회장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및 직장어린이집 확충 방안은 고무적이긴 하나, 현재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며 “보육료를 현실화하고, 시·군별로 다른 누리과정 경비 집행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해영 특별위원장은 “지금은 추상적 구호에 그치는 인구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대책이 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다”며 “오늘 나온 누리과정 보육료 인상, 도 자체 누리과정 집행기준 마련, 부모부담 보육료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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