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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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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가덕도 후보지 우선 검토를”

박영강 교수회의 공동대표 토론회서 주장

  • 기사입력 : 2018-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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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미래발전연구소(이사장 김해연)와 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대책위원회,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김해신공항백지화 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신공항 무엇이 문제이고 그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김해신공항’은 현재 김해공항에 활주로를 추가로 건설하고 건물을 짓는 등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박영강 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는 “부산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을 바라고, 김해는 현재 소음도 견디기 어려운데 김해신공항 건설시 소음피해가 극심하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가덕도 후보지를 우선으로 검토해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후보자가 공약을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대책특위 위원장은 “공항 소음 문제, 산봉우리를 깎아내는 문제, 김해시가지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해결책 없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원점 재검토해 영남권 국민이 만족하는 신공항 건설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은 “장애물과 소음 문제가 없고 자연환경 훼손이 적은 가덕도가 신공항 건설지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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