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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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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기준금리 인상에 경남 주택사업경기 ‘꽁꽁’

주택산업연구원, 12월 경기지수 조사
57.1 기록… 올해 첫 50선으로 하락

  • 기사입력 : 2017-12-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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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경남지역 주택사업경기는 공급 과잉에 기준금리 인상,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한파가 더욱 거셀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12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은 57.1로, 올해 처음으로 50선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인 11월 전망치(67.5)보다 무려 10.4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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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DB/



    전국 12월 HBSI는 지난달(66.3)보다 2.8p 오른 69.1로 조사됐지만, 주산연은 전국적으로도 여전히 60선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HBSI는 기준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주산연은 “6·19대책, 8·2대책, 10·24대책, 11·27대책으로 이어지는 규제 강화 정책이 본격화되고, 금리인상이 시현된 결과”라며 “향후 공급시장 위축 및 하강국면 지속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택사업자는 신규주택사업 추진 시 신중한 전략 구축과 사업 가능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만 80선을 유지하고, 대부분 지역은 60~70선으로 본격적인 하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남을 포함한 경상권과 충북지역은 50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시장상황이 나쁠 것으로 예측됐다. 무엇보다 주택사업자들은 금리 인상으로 사업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자금조달 HBSI 전망치는 63.6으로 전달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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