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이사 한재엽)과 장유대성교회는 오는 19~20일 김해시 장유대성교회에서 장유지역 결식 학생 급식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갖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바자회에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생필품과 직접 조리한 음식, 농산물 가공식품, 무농약·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하고 주민 등이 기증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기부매장도 운영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유지역 중·고교 결식 학생의 학교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유대성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 8월까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장유지역 14개교 중·고교생 1532명에게 모두 6억832만여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