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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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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아열대작물 병해충 꼼짝마”

패션프루트·망고·용과·구아바 등
신소득 작물 방제기술 개발 나서

  • 기사입력 : 2017-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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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원이 신소득 작물 병해충 종합 방제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도농기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작물에 대한 체계적 기술 지원을 위해 아열대작물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작물은 진주(패션프루트, 망고, 용과), 통영(망고, 용과), 거제(파인애플), 의령(구아바), 함양(여주)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기후 변화, 소비자 기호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열대작물 재배가 다양화되고 재배면적 확대 및 재배 연수가 증가하면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도 늘고 있는 실정인데, 아직까지 병해충 발생생태 및 피해사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독립적인 연구가 미흡해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도내 신소득 작물 병해충 발생 실태 및 방제연구에 아열대과일을 연구과제에 포함시켰다.

    이병정 친환경연구과장은 “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아열대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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