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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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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JLPGA 시즌 첫승 신고

CAT 레이디스 2연패… 통산 21승

  • 기사입력 : 2017-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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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미(29·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1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보미는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에서 끝난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6억3000만원)에서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3일 내내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다.

    이보미는 이날 6~9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서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이날 우승으로 이보미는 우승 상금 1080만엔(1억13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보미는 2011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통산 20승을 거두며 일본 여자골프계를 평정했다. 2015년과 2016년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상금순위에서도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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