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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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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클래식 여행갈래?

여름방학 클래식 공연 ‘이상한 나라의 디토’
오는 26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서
화려한 무대연출·영상·스토리텔링 함께 선봬

  • 기사입력 : 2017-08-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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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온 가족이 환상의 클래식 음악 여행을 떠나세요.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당 마루홀에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이상한 나라의 디토’를 선보인다.

    루이스 캐럴의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하는 이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연출과 영상, 스토리텔링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한국 클래식 대표주자로 ‘콩쿠르의 여왕’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비롯해 제1회 야노스 슈타커 상 수상과 2014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 자크 랑슬로 국제 콩쿠르 우승·청중상·위촉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 지역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클래식 스타들로 구성됐다.

    또 피아노 듀오로 활동 중인 베리오자 듀오가 투 피아노를 연주한다.

    이들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13곡의 세레나데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경쾌하고 우아한 멜로디가 특징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다양한 악기의 특징을 흥미롭게 표현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문의 김해문화의전당(☏320- 1234, www. gasc.or.kr).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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