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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격전지 창원 성산구, 강기윤-노회찬 후보 ‘마지막 유세’

“일할 기회 꼭 한 번 더”…“새누리 오만·독선 심판”

  • 기사입력 : 2016-04-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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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도내 최대 격전지인 창원 성산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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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창원 가음정시장에서 새누리당 강기윤(가운데) 후보가 이주영, 박완수 후보와 연설을 마친 뒤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의 오후 3시 성원주상가 총유세와 오후 4시 가음정시장 총유세에는 창원지역 새누리당 후보인 의창 박완수·마산합포 이주영·진해 김성찬 후보가 함께해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강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오로지 창원시민만 보고 달려왔다. 창원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회의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서 “정말 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 번 더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오후 8시30분께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의 유세를 끝으로 공식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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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왼쪽 두 번째) 후보가 권영길 전 국회의원, 손석형 전 도의원,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과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노회찬 후보/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이날 창원공단 입구 출근길 인사, 아파트단지 퇴근길 인사를 중심으로 유세차량으로 성산구 전 지역을 돌면서 지지표 결집과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노 후보의 유세에는 역시 노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손석형 전 도의원과 권영길 전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노 후보는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창원 성산구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열풍이 투표장으로 이어져야 새누리당 일당독점체제가 바뀔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노 후보는 오후 9시 무렵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공식유세를 마무리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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