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주상가연합회와 창원대·경남대·인제대 전 총학생회장단이 창원 성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성주상가연합회는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별법 개정’ 추진은 경제불황 및 소비위축으로 갈수록 사정이 어려워지는 상인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왔다”며 “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대·경남대·인제대 전 총학생회장단도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업 및 일자리 문제의 경우, 진보정치권은 공약 제목만 존재하고 추진 방향, 가능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강 후보가 말하는 ‘산업발전에 따른 경제활성화’ 등 ‘경제·고용 활성화 및 안정화 대책’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