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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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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후보, 송순호 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 기사입력 : 2016-04-10 1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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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창원 마산회원구 선거구 윤한홍 후보 측은 지난 7일 윤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및 비방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유포한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하귀남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송순호 시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후보 측은 송 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2시 50분과 3시 13분께 무상급식, 새야구장, 마산자유무역지역과 관련하여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비방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 선거사무소 조영파 선거대책위원장은 “무상급식은 경남도에서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453억원 지원을 약속하고 교육감도 이를 수용하면서 완전 해결됐다”며 “마산회원구민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송 위원장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으로 도민들은 연간 900억원을, 내서주민들은 40억원을 더 냈다. 새 야구장 200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도 255억원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홍준표 도정의 악행에 대해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으며, 마산시민들 역시 홍준표 도정에 대한 심판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홍준표의 오른팔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도민과 싸우면서까지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은 장본인이다”고 덧붙였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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