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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강행군에 ‘후보 목 건강 주의보’

  • 기사입력 : 2016-04-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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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 총선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거리연설과 도로변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들이 목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각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강행군을 계속하면서 목이 퉁퉁 붓거나 아프고 기침이 나거나 쉬는 등 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원인은 연일 거리연설과 함께 차가 나다니는 도로변에서 미세먼지와 매연을 맡으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때부터 목을 혹사한 탓에 정작 공식선거운동 때는 목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사전에 녹음해둔 연설로 거리유세를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성산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는 선거 운동 중에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시고, 가끔 소금물로 입과 코를 씻는 방법으로 목을 관리한다. 같은 선거구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서기 전 꿀물 한잔을 마신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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