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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양산·창원서 지지 호소

3당 체제 필요성 역설·일하는 국회 약속

  • 기사입력 : 2016-04-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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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두 번째) 공동대표가 6일 창원 성산구 한서재활의학과병원 앞에서 안성오(마산회원구), 최연길(진해구), 이재환(성산구) 후보와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6일 오후 양산과 창원을 방문해 국민의당 후보 유세지원 활동을 펼쳤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양산시 중부동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양산갑에 출마한 홍순경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오후 3시30분에는 창원 정우상가 맞은편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창원 성산구 이재환 후보와 마산회원구 안성오 후보 지지를 당부했으며, 오후 4시에는 진해구 롯데마트 앞에서 최연길 후보 지원활동을 펼쳤다.

    안 대표는 이날 경남지역 유세지원에서 ‘3당 체제’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는 “1번, 2번 두 당밖에 없다보니 싸우고 반대하기만 하면서 민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을 뽑아준다면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의원들이 정당한 비판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과학기술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특히 경남이 새누리당의 텃밭임을 의식해 “상식적이지 않은 새누리당의 행태를 비판해 달라”며 “국민의당은 상식을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여러분 앞에 드린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양산·창원·진해, 부산 등 영남지역을 훑으며 ‘전국 정당’ 이미지 부각에 부심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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