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김해 총선·시장후보, 교육연대 제안 대부분 수용

성폭력 예방·여성인권센터 건립 등 11개

  • 기사입력 : 2016-04-07 07:00:00
  •   

  • 김해교육연대가 4·13 총선과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후보별로 정책제안을 한 결과, 대부분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11개 김해지역 교육단체와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돼 있는 김해교육연대는 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정책 제안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연대는 김해시장 후보는 11개 정책 제안 모두를 지지하거나 ‘수정 지지’해 100%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 후보에게 제안한 6개의 정책안에 대해서는 갑이 100%, 을은 이만기 후보 외 두 후보가 100%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시장 후보에게 제안한 정책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을 위한 김해시 재정지원조례 제·개정안 △양성평등과 폭력없는 사회를 위한 여성인권센터 건립 등이다. 국회의원 후보에게 제안한 정책은 △친환경 무상급식과 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등이다.

    이만기 후보는 ‘핵발전소 건립반대’에 대해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학교급식법 개정과 고교평준화 확대에는 수정 후 공약채택 의사를 밝혔다.

    홍태용 후보는 고교평준화 정책 확대와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해 ‘수정 후 공약채택’ 입장을 표명했다.

    이형우 후보는 학교급식법 개정과 고교평준화 정책,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제안에 대해 수정 후 공약채택 입장을 밝혔다고 교육연대는 설명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