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새누리 중앙선대위 “대통령 괴물 비유 노회찬 사퇴하라” 논평서 촉구

  • 기사입력 : 2016-04-07 07:00:00
  •   

  • 새누리당은 6일 “창원 성산구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5일 유세과정 중 대통령을 괴물에 비유하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말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태현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노 후보의 발언은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으로 시작했지만 발언 도중 새누리당의 경남 의석수를 문제 삼아 우리나라를 일당 독재국가라고 하고 창원에서 괴물 대통령이 만들어졌다고 말해 창원시민과 대통령을 모욕하는 막말을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과 창원 반송시장 유세에서 박 대통령과 홍 지사를 거명하며 “오만한 독선은 경남 국회의석 16개 중 15개를 차지하는 우리 정치현실이 만들어낸 비극”이라면서 “오만한 불손은 이런 현실에서 나온 것이고 여기서 만들어진 괴물이 홍준표 지사이고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이종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