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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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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125명 불법선거운동 수사

대검찰청 집계… 흑색선전 45% 최다

  • 기사입력 : 2016-04-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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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총선 등록후보 7명 가운데 1명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검찰청은 선거일을 8일 앞둔 5일 현재 전국 검찰청에서 후보자 13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이 중 125명을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입건된 후보자는 전체 등록후보 944명의 14.1%에 해당한다. 여기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배우자·직계존비속 등을 포함하면 선거법 위반 수사·재판 결과에 따라 당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후보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선거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61명으로 거의 절반(45.9%)을 차지했다. 금품 선거 사범은 30명(22.6%), 여론조작은 9명(6.7%)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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