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민규, 공공위원장 김헌철, 이하 내이동지사협)는 30일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보관현, 공공위원장 조학래, 이하 구룡포읍지사협)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구룡포읍지사협에서 내이동지사협의 특화사업인‘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 주거환경개선사업인‘쪽방에 햇살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활동내역에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내이동지사협은 2022년부터 3년간‘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사업을 실시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쪽방에 햇살을’사업을 시즌3까지 진행하면서 쪽방과 여인숙 3개소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 밖에도 명절 사랑의 꾸러미 전달, 1인 가구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내이동지사협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활동들은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통해 소개됐고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복지사업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정보교류와 친선을 위한 환담이 이뤄졌다.

또한 밀양시 홍보를 위해 천연염색손수건과 안내책자, 내이동지사협이 정성껏 마련한 고추, 가지, 감자 등 농산물을 전달했다.

박민규 내이동지사협민간위원장은“멀리서 방문해주신 구룡포읍지사협 위원장님과 읍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내이동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헌철 내이동지사협공공위원장은“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내이동과 구룡포읍지사협 위원, 구룡포읍장님을 만나게되어 반갑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