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백순연)가 운영하는 ‘하남행복학습센터’가 읍민의 건강과 교양을 전해주는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12일 ‘풍물교실’을 시작으로 13일 ‘난타교실’, 15일 ‘캘리그라피 교실’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수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강했다.

또한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12일 개강한 ‘풍물교실’은 매년 해맞이행사 및 각종 마을행사에 참가하여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13일 개강한 ‘난타교실’의 경우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공연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15일 개강한 ‘캘리그라피 교실’은 평생학습 페스티벌 참가, 지역행사 피켓 제작 등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많은 분들이 주간에 생업에 종사해 피곤한 와중에도 야간에 행복학습센터에서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며, 하남읍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