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중동부 폭설… 봄 길목 ‘눈 전쟁’5년 만에 ‘2월 폭설’… 창원 등 10곳 대설주의보경남지역에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2월 폭설’이 쏟아지면서 창원을 비롯한 중동부 10개 시·군이 눈에 파묻혔다. 14일 경남도와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창원과 김해, 양산 등 경남 중동부 지역에 이날 오전 2시부터 눈이 시작돼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2월 강설량으로는 최대 폭설을 기록, 시설하우스 붕괴와 도로 결...2011-02-14 09:03:06
- 북한, 나선시 인민위원장에 김정은 측근 임명북한이 지난해 말 해임된 김수열 나선특별시 전 인민위원장(한국의 시장) 후임에 김정은의 측근인 조정호 무역성 부상을 임명했다고 동아일보가 14일 보도했다.동아일보에 따르면 대북소식통은 13일 "김 전 인민위원장이 외자유치 실적 저조 등을 이유로 경질된 뒤 한동안 공석이었던 자리에 조정호 부상이 기용됐다"고...2011-02-14 09:02:59
- 허술한 방역망 김해지역 피해 키웠다첫 발병 후 하루 2~3농가 확산“혼자 아무리 잘해 봐야 소용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농가 바로 옆으로 온갖 차량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
김해시 한림면에서 2주간 연이어 30여 곳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방역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김해시 한림면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후 ...2011-02-14 09:02:37
- 김해·양산 소·돼지 경남도가 수매발생지 반경 10㎞내 2만여마리경남도는 김해, 양산 구제역 이동제한지역(발생지로부터 반경 10㎞) 내 돼지와 한우 수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대한 가축 수매조치는 지난달 23~29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가축의 이동제한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것이다.
수매 실시 지역은 김해시 한림면...2011-02-14 09:02:21
- 靑-민주, 영수회담 무산 놓고 '공방'청와대와 민주당은 13일 영수회담이 무산된 것에 대해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회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략적 이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손학규 대표가 회동이 성사되지 않은 책임을 청와대에 전가하는 것은 적반하장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2011-02-14 08:59:33
- 소아암 진료환자 4년새 14.8% 증가소아암 다빈도 1위는 림프성 백혈병 20.1%최근 4년 동안 소아암 진료환자가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심평원)이 15일 소아암의 날을 맞아 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동안 소아암 진료환자는 14.8%, 총진료비는 15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아암 진료인원은 2006년 7798명에서...2011-02-14 08:55:20
- 교과부, '교육감 실시 고입전형' 지정권 시·도 이양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령으로 정해왔던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교육감이 실시하는 지역' 지정권을 시·도로 이양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교과부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교육감이 실시하는 지역 지정권한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도로 이양하는 것은 지방교육자치제도의 실질...2011-02-14 08:52:56
- 오늘 전국 흐리고 눈…강원 동해안 최대 50cm도내에도 현재 많은 눈 내려1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동해 남부해상에 형성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과 경남북 지방은 북동기류 유입되면서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며 "경기 동부와 충북 북동내륙지방에는 오후 늦게 한...2011-02-14 07:48:49
- '치솟는 물가속 주부9단처럼…' 알뜰한 장보기 비법
펄쩍 뛰어오른 물가 때문에 장을 볼때마다 한숨 쉬는 주부들이 많다. 지갑도 가볍고 냉장고안은 텅텅비어 주부들의 마음도 공허하다. 그나마 필요한 물건만 양을 줄여서 사려 하지만 알뜰하게 장보기가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까. 요즘같이 물가가 상승...2011-02-13 22:34:26
- 강원 오늘밤부터 또 많은 눈…피해 우려
기록저인 폭설에 강원 강릉시청 주차장에 세워둔 차들이 12일 눈에 파묻힌 가운데 차주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강릉은 지난 11일 하루에만 77.7㎝의 눈이 내려, 1911년 기상청 관측 이래로 100년 만에 1일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기록을 세웠다.
기록적인 폭설로 눈에 파묻혔던 강원 영동지방에 큰 눈이 또 내릴...2011-02-13 22:33:08
- 조계사서 "예수 믿으라" 동영상 급속 유포종교간 갈등 부추키는 무분별한 유포에도 '우려'조계사 경내에서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으라"며 소란을 피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급속히 유포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동영상이 가뜩이나 첨예한 종교간 갈등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유투브를 비롯한 대다수 인터넷 포털사이트 동영상란에는 '목사들의 조계사습격 사건'이라는 제목의 동...2011-02-13 22:31:33
- [르포]"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네" 강릉 민·관·군 8600명 제설"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네요. 이 많은 눈을 언제 다 치우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런지."100년 만의 1일 신적설량(77.7㎝)을 새로 세울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려 도심 기능이 마비됐던 강원 강릉시는 13일 날이 개면서 강릉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도로와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강릉시는 제설장비...2011-02-13 22:30:31
- '치솟는 등록금 탓에…' 대학가 신 풍속도"시급 4500원 아르바이트로는 한 학기 등록금에 턱없이 부족하죠. '쓰리잡'은 기본이에요."
희망차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할 대학생들의 자조섞인 하소연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등록기간에 맞닥들인 대학생들은 벌써부터 두렵기만 하다.
정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고 나선 것과 달리...2011-02-13 22:29:41
- '무면허에 술까지', 10대의 위험한 도심 질주10대 청소년이 술을 마신 채 새벽에 무면허로 차를 몰다 대형사고를 낼 뻔했다. 13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동 양화대교에서 A군(17)이 몰던 티뷰론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자석에 탄 A군...2011-02-13 22:25:59
- 이집트 후폭풍은?…두려움 떠는 아프리카·중동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독재정권 축출이라는 시민혁명의 성과가 잇따르면서 인접국 독재자들이 후폭풍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일각에서는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이 영향을 받으면서 걷잡을 수 없는 개혁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실제로 예멘과 알제리, 요르단 등 일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에서는 튀...2011-02-13 22: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