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산악도시 요르단 페트라거대한 협곡 사이서 피어난 '장밋빛 도시'
페트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알데이르 수도원.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250㎞ 떨어져 있는 페트라는 이집트와 아라비아의 교차 지점으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한다. 과거엔 중국에서 인도, 이집트, 로마 등으로 향신료를 ...이슬기 기자 2015-02-26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0) 함양 휴천면 지리산 용유담용이 노닐며 빚은 듯 신비로운 물길을 찾아서
용유담은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지리산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호수 같은 느낌을 준다. 바람이 잔잔한 용유담에 흐린 겨울 하늘이 내려앉아 있다./김승권 기자/
푸른 빛깔을 보고 있노라면 흠뻑 빠져들 것 같다. 깊이를...김용훈 기자 2015-02-12 22:00:00
- [경남비경 100선] (89) 천자봉에서 바라본 진해만해무에 닿아, 바다 위로 흩어진 하늘
해무가 낀 날은 맑은 날씨가 보여주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햇빛에 반짝이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구간의 바닷빛이 약하게 낀 해무로 인해 은은하게 보인다. 창원시 진해구 천자봉(465m)에 오르면 진해 시가지를 비롯해 진해만, 거...양영석 기자 2015-02-05 22:00:00
- [뭐하꼬] 마산의 추억 어린 창동·오동동 골목여행70~80년대 낭만1번지…먹자골목·통술골목에다 예술촌까지
창작 예술인의 활동과 연구를 위한 창작 공간이자 상업 공간인 '에꼴드창동 골목'. 입구에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개미'를 형상화한 작품이 설치돼 있다.
영화관·서점·주점·음악다방·카페·먹자골목…1970~80년대 청춘남녀 넘쳐나던 ‘낭...김진호 기자 2015-02-05 22:00:00
- [경남비경 100선] (88) 남해 앵강만 겨울 풍경서포의 눈물이런가, 해무에 갇힌 바다
남해 두곡해수욕장에 있는 남해비치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앵강만 겨울 풍경. 해무가 옅게 낀 앵강만은 서포 김만중의 슬픔을 대변하듯 연한 목탄빛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27일 오후 1시 15분. 남해 앵강만을 찾았다.
앵강만은 지중해...조윤제 기자 2015-01-30 00: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동화의 도시' 덴마크 코펜하겐인어공주에게 말 건네고 싶은 ‘동화의 도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뉘하운 운하에서 바라본 석양. 운하를 넘어가는 해가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있어 황홀하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또 다른 북유럽의 나라. 덴마크이다. 덴마크는 세계 156개국을 대상으로 한 유엔의 세계행복...이슬기 기자 2015-01-29 22:00:00
- [경남비경 100선] (87) 산청 동의보감촌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氣센 곳에서 만나는 氣찬 산물결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동의보감촌 앞으로 황매산, 와룡산, 정수산 등 산청의 크고 작은 산들이 펼쳐져 있다./산청군/
‘건강이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아마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김윤식 기자 2015-01-23 00:00:00
- [경남비경 100선] 천년고찰 품은 고성 연화산도립공원산이 반쯤 핀 연꽃 닮아 ‘연화산’
하늘에서 바라본 연화산 옥천사./고성군/
여느 시골의 산처럼 조용하고 정겹다. 시린 코끝으로 전해지는 겨울 산의 싱그러운 바람. 산허리를 휘감아 돌아 내려오는 차가운 바람이 여미어 눌러 쓴 모자 사이로 흘러나오던 송골한 땀방울을 시원하게 식혀준...김진현 기자 2015-01-16 00:00:00
- 심재근의 우리땅 순례 (101) 고성 (11) 대가면 소산정사~ 법천사지 승탑군가르치고 베풀던 자리에 한가로움과 여유가…
고성 송계마을 끝에 자리 잡은 소산정사. 소산 이광정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학문을 가르치던 곳이다.
효자 이평 시묘살이 움막.
새해를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누구도 세월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아무리 먹어...이슬기 기자 2015-01-14 00:00:00
- [경남비경 100선] 바다 위 둥실 떠 있는 보석 미조항[경남비경 100선] (85) ‘남해안의 나폴리’ 남해 미조항
남해군 미조항 항공사진. 미조항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어항’에 선정돼 남해안 명품 관광휴양 어항으로 육성된다./남해군/
부두에 정박 중인 배 옆으로 횟집과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다.
‘보물섬’ 남해에 자랑거리도 많지...김윤관 기자 2015-01-09 00: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신의 손길로 빚어낸 눈부신 황량함‘바람이 만든 기암괴석’ 터키 카파도키아에 가다
카파도키아에는 풍화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사진은 남근석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러브밸리.
카파도키아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벌룬 투어.
열 시간 야간버스를 타고 저가항공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서 육...이슬기 기자 2015-01-09 00: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빙하가 만든 노르웨이 '플롬'저 협곡에 숲속 요정 ‘트롤’이 살고 있을까?
플롬 트레킹을 했던 프레테임 산을 오르던 중 언덕 중간에 있는 벤치에 잠시 앉아 쉬면서 바라본 마을 전경.
마음만은 좁은 사무실과 어질러진 집을 떠나 지구 곳곳을 방랑하고 있지요.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며칠씩 혹은 몇 달이 걸릴지 모...이슬기 기자 2015-01-02 11:00:00
- 새해 찾는 당신, 이곳으로 가라…경남 일출 명소 8선하동 금오산, 고성 해맞이공원,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등
2015년이 며칠 안 남았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할 때다.
매일 뜨는 해지만, 새해 첫 날 만나는 해가 더 붉고 더 크게 느껴지는 건 희망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의 해돋이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
본지에 소개됐던 도내 해돋이 명소...조고운 기자 2014-12-26 10:41:13
- [경남비경 100선] 고성 동해 일주도로푸른 바다 따라 굽이굽이 도는 길
고성 동해 일주도로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다. 겨울 바다를 더 가깝게 느끼려 차창을 내려도 눈부신 바닷빛과 갯내음이 겨울 추위도 잊게 만든다.
소담수목원 인근에서 바라본 동진교와 바다 풍경.
잔잔한 바다와 ...이학수 기자 2014-12-18 11:00:00
- [뭐하꼬] 나 안의 참나를 만나는 템플스테이
성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학생들이 연꽃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
다시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그저 다시 잡을 수 없...김진호 기자 2014-12-18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