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2월 27일 (화)
전체메뉴

경남FC ‘8경기 무패행진’ 잇는다

23일 충남아산과 K리그2 9R 원정
지난해 상대전적 2무 2패로 고전
카스트로·원기종 활약 등 기대

  • 기사입력 : 2023-04-21 08:33:00
  •   
  • 올 시즌 K리그2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경남FC는 오는 23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K리그2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일 현재 경남은 승점 15(4승 3무)로 김천상무(승점 15·5승 2패)에 득실 차(경남 9-김천 5)서 앞서며 1위를 하고 있다. 경남과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2·3승 3무 1패)는 불과 승점 3 차이밖에 나지 않아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경남FC 카스트로가 지난 18일 FC안양과의 경기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경남FC 카스트로가 지난 18일 FC안양과의 경기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지난해 충남아산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3승 3무 5패로 뒤지고 있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상승세다. 특히 지난 18일 충북청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충남아산은 팀 내 최다 득점이 두 골을 넣은 장준영(수비수)으로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가담하고 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리그에서 9득점 7실점으로 올 시즌 수비가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경남은 7경기 연속 무패를 하면서 ‘1부 리그 승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카스트로가 왕성한 활동력으로 상대 진영을 휘젓고 있으며, 공격수 글레이손도 수비수가 붙으면 팀 동료에게 패스하면서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늦게 합류한 미란징야는 2018~2020년 경남에서 뛰었던 네게바를 연상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 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원기종도 지난 FC안양과의 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장해 상대 자책골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무엇보다 경남은 13득점으로 리그 2위, 4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따라서 경남이 이번 충남아산과의 경기서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충남아산의 징크스를 깨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지난 18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충남아산은 작년에 고전했던 상대였다. 충남아산과의 경기를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15일과 18일 잇따라 경기를 하면서 18일 로테이션을 했던 것과 관련, “최선을 다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선수들 때문에 향후 팀을 끌어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강팀의 조건이 갖춰지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