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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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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개막 5경기 무패 ‘1위 탈환’

K리그2 5R 김천상무 2-0 꺾어
글레이손·이준재 전후반 1골씩 슛
설기현 감독 “선수들 집중력 발휘”

  • 기사입력 : 2023-04-03 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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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이 글레이손과 이준재의 골을 앞세워 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남은 2일 오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K리그2 5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경남FC 글레이손이 김천상무의 수비수를 따돌리며 드리블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글레이손이 김천상무의 수비수를 따돌리며 드리블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승점 11(3승 2무)로 FC안양(승점 11·3승 2무)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경남 10-안양 8)에 앞서 1위로 올라섰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골키퍼 고동민, 수비수 박민서, 박재환, 이광선, 우주성 미드필더 카스트로, 김범용, 송홍민, 모재현, 공격수 유준하, 글레이손을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남은 시작과 동시에 카스트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카스트로는 글레이손이 파고들 때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바깥 왼쪽에서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경남은 전반 13분 글레이손이 슛을 성공했다. 박민서가 올린 크로스를 글레이손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받은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남은 김천 조영욱을 제대로 막지 못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설 감독은 득점 이후 김천의 공세에 제대로 공격이 풀리지 않자 전반 28분 유준하를 빼고 미란징야를 투입했다. 미란징야는 지난 30일 강릉시민축구단과의 FA컵 2라운드에 뛰긴 했으나 이날 K리그2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경남은 미란징야 투입 후 공격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31분 이광선의 헤더가 빗나가고 전반 32분 모재현의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계속 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7분 김범용의 슈팅과 전반 44분 글레이손의 헤더도 빗나갔다.

    경남은 후반 권창훈을 앞세운 김천의 공격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 후 코너킥 3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경남 골키퍼 고동민은 후반 27분과 30분 권창훈의 슈팅을 잇따라 막아냈다. 경남은 후반 43분 이광선이 골대가 비어있는 상황서 강윤성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어 김천 김준범의 슈팅도 골대를 막고 나오는 행운이 이어졌다. 두 차례 위기를 넘긴 경남은 후반 종료 직전 이준재가 상대 수비 진영이 갖춰지기 전 페널티 지역으로 골을 몰고 들어가며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경남은 추가시간 5분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최근 2경기 무승부 후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김천상무가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아서 (앞서고 있는 상황서)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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