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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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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선제골 부탁해!

경남FC, 오늘 서울이랜드와 원정전
기선제압 승리 관건… 5위 탈환 기대

  • 기사입력 : 2022-09-05 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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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탈환에 나선다.

    경남은 5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FC 티아고./경남FC/
    경남FC 티아고./경남FC/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아쉬운 패배로 경남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경남은 최근 김포FC와 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를 연달아 꺾으면서 3연승을 질주했지만 PO진출 순위권인 5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충남아산에 지면서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 경남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면서 충남아산에 극장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 때문에 충남아산(승점 46점)에 5위 자리를 뺏기면서 경남(승점 44점)은 다시 쫒아가야 하는 처지다.

    설기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경남은 서울 이랜드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번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습에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서울이랜드의 역습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서울이랜드전의 징크스가 지난 진주 홈경기에서 깨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 비결은 바로 ‘선제골’이었다. 당시 경남은 티아고와 에르난데스가 초반에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빠르게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경남에 중요한 건 선제골로 보고 있다. 선제골을 통해 기선을 잡고 경기를 유리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선제골 싸움에서 중요한 건 역시 티아고다. K리그2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만큼 티아고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티아고가 제 몫을 해줘야 경남의 공격이 더욱 살아난다. 측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원기종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카스트로나 엘리아르도 등 새로 영입한 선수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모재현과 고경민 등도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혀야 한다.

    경남이 이겨내야 할 또 하나의 문제는 체력이다. 안산전부터 계속된 일정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된 상태다. 홈경기를 치른 서울보다 경남은 목동 원정길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골이 중요하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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